그러나 울프컷이 재유행할까 봐 약간 두려운 마음.
아내의 아이디어가 제대로 통했다.
감동적이다.
꽁지는 직접 가해자를 잡아 경찰에 넘겼고, 이 과정을 영상에 담았다.
울프컷에 대해서는 만감이 교차할 것이다
그라운드에서 봤을 때 선수들이 어떻게 하면 관객들이 감동하나? 잘할 때라기보다 열심히 할 때. 유럽에서는 그런 경기가 상당히 많다. 그게 프로페셔널이다. 종종 '즐기면서 축구하겠다'는 말을 듣는데 즐기면서 하는 축구는 이벤트 경기밖에 없다. 10경기에서 8~9경기쯤 이기는 극소수의 선수는 즐기는 축구를 할 수 있겠지. 경기는 절실하게 해야 감동이 팬들에게 전달된다. 져도 팬들이 박수를 쳐 주는 경기가 있다. 그런 모습을 보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