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과 입시교육 대신에 자율수업과 논문쓰는 대안학교다.
건물주는 스타벅스가 계약 해지를 언급한다며 펄쩍 뛰고 있다.
정의당은 김종철 전 대표 사건 반성의 뜻으로 이번 재보궐선거 무공천을 선언한 상태다.
류호정이 전 수행비서 등에 대한 당기위 제소 의사를 밝히며 이제부터는 진실 공방이 시작될 전망이다.
당 쇄신에 매진하겠다는 입장이다.
해명을 들어도 시원하지는 않다.
대표직 사퇴 사흘 만이다.
"민주당도 같은 문제와 과제를 안고 있지 않나" - 권인숙
"왜 수많은 남성이 여성을 동등하게 대하는 것에 실패하는지 이유를 찾는 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 류호정
성추행 사실을 개인의 통념으로 판단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심상정 의원의 입장은 "가슴 깊은 곳에서 통증이 밀려옵니다"는 문장으로 시작한다.
정의당은 김윤기 부대표의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정의당은 법적 절차 대신 당 차원의 공동체적 해결책을 모색한다.
"'가해자다움’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성폭력을 저지르는 사람은 따로 정해져있지 않습니다."
"다툼의 여지가 없는 명백한 성추행 사건입니다."
9일 새벽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개정안을 전격 통과시켰다.
"국회가 외면하는 동안 11월에만 노동자 52명이 일터에서 숨졌다"
성소수자 인권 운동으로 행보를 시작했다.
노회찬과 심상정으로 상징되던 정의당 1세대가 저물었다.
김탁환 소설가의 특별기고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