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4인방에 독립운동가 이름 써.
문재인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항일과 친일의 역사를 책으로 풀어낸 김종훈 오마이뉴스 기자 인터뷰
"장군님의 업적이 흔들리지 않도록..."
차명진 전 의원의 발언에 여권은 강하게 반발했다.
”저는 보수이든 진보이든 모든 애국을 존경한다"
"야수의 심정으로 유신의 심장을 쏘았다!" 1979년 10월 26일, 18년차의 사실상 종신대통령, 박정희를 살해한 김재규를 일러 총 한 발로 독재를 종식시킨 민주의사로 기리는 사람도 있다. 박정희대통령을 한국사에 가장 위대한 인물로 숭앙하는 국민에게는 더할 수 없는 모욕이다.
이번 북한의 목함 지뢰 도발 및 선제 포격으로 여실히 드러났듯이 한반도는 여전히 휴전 상태이다. 그런데 중국의 소위 인민해방군은 6.25 때인 1950년 10월경 중국 인민지원군이라는 위장된 명칭으로(즉 마치 중국인들 중에서 자발적으로 북한의 김일성 독재정권을 돕겠다는 자들만이 모인 것인양 이름을 붙였으나 실은 중화인민공화국의 정규군인 인민해방군 부대들이었다) 항미원조(抗美援朝)라는 구호 아래 우리 대한민국의 동맹군이 미군 및 우리 국군이 포함된 유엔군에 맞서서 북한을 도운 우리의 적군이다. 심지어 아직까지도 중국은 북한과 공식적인 군사동맹을 맺고 있다.
롯데그룹의 이런 방식의 사업전개는 마피아 범죄를 다룬 영화 「대부」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말론 브란도가 연기한 마피아 두목 꼴레오네는 "사업이란 상대방이 결코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는 것"이라는 명언을 남겼다. 시게미쯔는 이명박과 오세훈에게 어떤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했는지 궁금하다.
'암살'은 한일합병이 일어난지 23년이 지난 시점, 일제가 만주사변을 일으켜 오족협화(五族協和,'일본인, 조선인, 한인, 만주인, 몽골인이 서로 협력하며 화합하자'는 뜻으로 일제의 괴뢰정부였던 만주국의 건국이념)의 기치 아래 만주국을 세운 지 1년이 지난 시점을 주무대로 한다. 그건 일시동인(一視同仁, '일황은 일본인과 조선인을 차별하지 않는다'는 뜻)과 내선일체(內鮮一體, '일본과 조선은 하나'라는 뜻)의 이데올로기 아래 식민지 조선이 식민지 모국인 일제에 동화되던 시기였음을, 일제가 말 그대로 태양이 떠오르는 기세로 아시아를 집어삼키던 시기였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