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박근혜 지지자들의 핫플이 됐다.
경찰은 금지 집회 신고 95건을 모두 금지통고 했다.
"표현의 자유는 곧 민주 사회의 근간” -1심 재판부
김경재는 광복절 집회 당일 전광훈과 연단에 오르기도 했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7월27일 열릴 예정이다.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형사 재판 1심에선 징역형이 선고됐다.
김정은이 왜 러시아 방문을 하지 않기로 했는지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추측만 난무한 것 같은데, 엉뚱하게도 내 관심을 끈 것은 바로 그 '북한 내부 사정'이라는 말이었다. 김정은의 할아비인 독재자 김일성 시절에 일어났던 어떤 사건이 떠올랐기 때문이었다. 내게 떠오른 김정은의 할아비 독재자 김일성 시절에 일어났던 어떤 사건이란 바로 1956년 8월에 있었던 8월 종파(宗派) 사건이다. 당시 김일성은 소련과 동구권을 그 해 6월부터 7월 경까지 방문하고 있었는데, 북한의 독재자가 이렇게 평양을 비운 사이에 북한에서는 거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김일성을 몰아 내려는 반역 모의가 진행되었던 것이다! 어쩌면 북한이 오늘날과 같은 3대 세습 독재 국가로 굴러 떨어지지 않을 마지막 기회였을 이 사건의 경과를 한 번 살펴 보기로 하자.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말 청와대 홍보특보에 김경재 전 의원을 임명하였다. 원래 재선까지 한 야당 인사이다가 지난번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지원하면서 새누리당에 입당하였던 김경재 전 의원은 호남 출신이기도 하여 어찌 보면 여론이 영남 출신인 박근혜 대통령 측에 요구하여 왔던 탕평인사에 부합하는 인사일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김경재 전 의원이 유명해져서 국회의원이 되는 것에 어쩌면 가장 큰 도움을 주었던 경력이 이른바 [김형욱 회고록]의 집필자라는 것을 떠올려보면 그 집필자가 박정희의 딸을 대통령으로 홍보특보로 모시며 청와대에 들어가게 되었다니 좀 비감한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