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있는 스타 발굴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7' 2회 방송 종료 후 온라인 화제성이 지난주 2,800점대에서 1,400점대로 하락하면서 8위로 집계되었다. 논란이 되고 있는 길민세가 186점인 반면, 길민세에게 슈퍼패스 기회를 중 윤종신이 397점으로 '슈스케7'내에서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심사위원 윤종신의 슈퍼패스 사용에 대한 비판과 여전히 감성팔이 방식을 내세운다는 방송에 대한 불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비난 여론이 길민세 개인에게 치우치지 않고 프로그램에 집중되고 있다는 것은 네티즌의 분노가 마녀사냥식으로 흐르지 않았다는 점을 보여준다.
MBC의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지난주 대비 5계단 하락한 11위로 나타나고 있다. 백주부 '백종원'의 하차 후 화제를 이끌 리더를 잃은 '마리텔'은 김영만, 이은결, 오세득, 황제근 등의 새로운 카드를 내세우고 있으나 예전 맴버들 만큼의 이슈를 이끌어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3개월 전 5월의 출연진 화제성 점수 대비 52% 수준의 결과를 보이고 있다. 새로운 형식의 방송에 대한 초반 관심효과가 줄어든 것이 주 원인이겠지만 당장 급선무는 화제성을 리드할 새로운 출연자의 등장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