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는 "등 근육이 살아있다"며 비결을 물었다.
부모에게조차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게 나는 반평생 슬프고 창피했다. 그래서 타인에게 사랑받기 위해 노력하는 건 일찌감치 포기했다. 남의 눈치 보면 지는 거라고 위악적으로 노력하다 보니 '쿨병'이니 뭐니 안 좋은 말이 쌓여갔지만 중요하지 않았다. 남에게 결코, 다시는 꼴사납게 도움을 구걸하지 않고 오로지 혼자 힘으로만 버텨 살아내는 것만이 중요했다.
척추 기립근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운동 중에 대표적인 방법이 붕어운동입니다. 누운 상태에서 마치 물고기처럼 몸을 좌우로 흔들어주는 간단한 동작입니다. 척추도 좋게 하고 골반균형도 잡아주어 온 몸의 균형을 바로잡으며 자율신경계도 좋게 하는 운동법입니다. 더불어서 옆구리 살도 빠집니다 ^^
운동하려는 부위가 잘 드러나는 디자인을 선택하라. 애플힙을 만들고자 한다면 엉덩이 라인이 드러나는 것을, 11자 복근과 등 잔근육, 기립근 발달에 집중하고 있다면 브라톱을 입어라. 그렇게 입고 해당 근육을 제대로 쓰고 있는지 트레이너와 확인하라. 내 몸이 어떻게 생겼고 움직이는지 해부학적 시선에서 파악하게 되면 어떤 식으로 자세를 교정해야 할지 알게 된다. 그걸 위해서 신경 쓰이는 부위를 노출하는 디자인이거나, 부위에 딱 붙는 디자인을 입으라는 거다. 자신 없는 부위를 노출하는 게 부끄럽다고? 그럼 계속 잘 가리고 살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