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신' 실제 인물 장태완 전 수도경비사령관의 생전 인터뷰.
최근 챗봇 ‘챗GPT’가 미칠 영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그가 바랐던 건, 아내와 이야기할 수 있는 단 1분의 시간이었다.
캬~ 홍어 좋지~
인준을 위한 중앙위원회는 불발됐다.
검찰, 언론 등에 대한 개혁 의지를 강조했다.
여성, 청년에 이어 이번엔 군인이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따른 것으로 보이는 대목도 있었다.
대단하다...
공유경제는 그저 저성장 시대,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시대에 적합하게 설계된 자본주의일 뿐이다. 그럼에도 분명한 것은 선한 결과를 불러올 때가 잦다는 사실이다. 물론 그렇지 않을 때도 있겠지만, 의도했던 것이 아닌데도 선한 결과를 가져오는 이유는 뭘까.
제국주의와 기계화, 근대화된 문명에 대한 비판, 그리고 힘에 의해서 영토를 빼앗긴 이들에 대한 이야기는 일본이 그리고 있는 제국주의의 완성과 그 이후 식민지 확장에 대한 청사진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기도 했을 것이다.
치맥은 치킨과 맥주의 준말로 국민 대부분이 알고 있다. 치막은 치킨과 막걸리로 필자가 생각해 본 말이다. 치킨은 병아리가 아니고, 여러 종류의 닭튀김을 아우르는 말이 되었다. 이제 한국에서 많은 사람이 찾는 안주와 식사대용 음식이다. 치킨에다 맥주를 곁들이면 맛이 괜찮은데다, 한류 드라마의 덕분으로 외국인도 많이 찾는다. 지방단체 등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가끔 대규모 치맥 파티를 열기도 한다.
군의 전력 운용을 검열하는 총사령탑이라 할 수 있는 합참의 직무유기는 경악할 수준이다. 미국은 2010년 4월부터 국방부와 합참에 "무기체계의 피아식별장치(IFF)의 운용체계를 변경하겠다"고 통보했다. 당연히 합참은 이에 대한 대책을 세웠어야 하는데, 2015년까지 네번의 통보를 묵살하고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가 뒤늦게 계획을 수립하여 2019년에야 우리 무기체계의 암호장비를 교체하는 피아식별장치 성능 개량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미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등 미국의 동맹국들은 전부 이 장치의 변경에 착수하였는데 유독 한국만 아무런 대책을 수립하지 않은 것이다. 2026년쯤에야 사업이 완료될 수 있는데, 이럴 경우 6년 이상 미국 무기체계에 대해 피아 구분을 할 수 없다.
전 지구에서 가장 고통받는 생명체는 공장식 축산에서 사육되는 돼지·닭·소, 그중에서도 '여성 동물'이다. 그들은 감금틀에 갇혀 평생을 살아야 할 뿐 아니라, 인공수정으로 강제 임신되고, 출산 뒤 충분히 돌볼 기회도 없이 3∼4주 만에 새끼를 빼앗기고 또다시 임신을 당해야 하는 고통의 수레바퀴를 맴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선 후보가 과거 여성에게 돼지발정제를 먹이려는 계획에 가담했다는 사실에 많은 시민이 경악했다. 차마 상상도 할 수 없는 끔찍한 일인데, 이런 일을 '여성 돼지'들은 일상적으로 당하며 산다.
요즘 마시는 노동음료는 어떤가. 인간에게 준다기보다 노동에 주는 것이 아닐까. 노동의 양을 늘리고 속도를 높이기 위한, 음식이라기보다 각성제에 가까운 일종의 약물이라고 해도 될 것이다. 마트와 약국 매대에서는 비슷한 재료로 만들어진 음료들이 화려한 상표를 바꿔 달고 폭발적으로 소비를 부추긴다. 몸 노동을 갈취하고 정신적·정서적 영역마저 잠식하는 약물. 지친 몸을 강제로 부축하여 작업대에 세우는 물질.
'소외된 남성' '빈곤층' '젠더 의식 부재'. 여기에서 추출해 낼 수 있는 것이 유영철까지 나아가야 한단 말인가. 이것은 우리 주변에 있는 보통 사람이 맞다. 남성 혐오도 아니다. 저 글을 읽었을 때 내가 떠올렸던 건, 중학생 때 오빠가 컴퓨터 안에 숨겨두었던 [유출] 꺾쇠가 달린 동영상, 성매매를 했다는 걸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바람에 나랑 엄청나게 싸웠던 내 친구, 아는 형이 자기 너무 힘들다면서 노래방 데려가더니 노래방 도우미 불러서 떨떠름하게 있다가 나왔다던 내 친구. 그 사람들은 유영철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