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오영수는 40여년 전부터 항상 연기를 해왔다.
헤겔이 왜 국어 영억에서 나와??????
동물의 존엄성을 법적으로 인정해줘야 한다는 이야기도 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 침투 시 도구로 사용하는, 바이러스 표면에 솟아 있는 돌기단백질 모습이다.
스카이캐슬은 우리 안의 무엇을 비추고 있을까?
이 드라마에 그냥 나오는 장면은 없다
god의 맏형 박준형이 소개한다.
맥주 칼럼니스트가 들려주는 맥주 이야기
"왜 사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기다리지 않는 것은 그 질문이 합당하지 않아서가 아니다. 그 질문이 중요하지 않아서도 아니다. 단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사색하고 있기엔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 결코 만만치 않은 과업이기 때문이다.
독일의 경제학자 빌헬름 뢰프케는 평생 화두 하나를 붙들고 살았다. 바로 "칸트 괴테 베토벤의 나라 독일이 어쩌다 미치광이 히틀러에게 몰표를 몰아주어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재앙을 인류에게 안겨주었는가?"였다. 의문은 곧 이런 재앙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독일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라는 성찰로 이어졌다. 뢰프케가 도달한 결론은 한 사회가 건강하려면 사회적 계층질서 피라미드의 최상층에 소수의 '윤리적 귀족'이 존재해야 하며, 무지한 대중들로 인해 세상이 흔들리지 않으려면 진정한 성직자 혹은 지식인과 같은 엘리트가 자기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문 후보의 지지율이 박스권에 갇힌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문 후보 나아가 더불어민주당 내지는 우리나라의 현재 야권 및 진보세력의 안보관에 대하여 중도 내지는 보수적 유권자들이 의구심을 표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더불어민주당 계열의 정당이 집권하던 시절의 이른바 민주정부 10년간에 시행되었던 대북 유화책인 햇볕 정책의 실패, 그리고 북한의 거듭되는 핵실험 및 탄도미사일 등의 미사일 발사시험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되면 북한에 먼저 가겠다는 입장, 송민순 전 외교부장관의 회고록 논란 등등이 그런 의구심을 더욱 강화시켜서 결국 중도 내지 보수적 유권자들이 선뜻 문 후보를 지지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닐까 싶은 느낌적 느낌이다.
코미디나 풍자의 웃음은 약한 자가 저보다 막강한 자를 괴롭히고 골탕 먹이는 힘의 격차에서 발생한다. 만일 그 관계가 역전되면 코미디가 아니라 아무 재미가 없거나 공포물이 될 것이다. '더러운 잠'은 애초에 소재 선정이 좋지 않았다. 이미 박근혜 스스로 망가질 대로 망가지고, 추락할 대로 추락한 마당에 더 이상 풍자할 것이 남아 있지 조차 않다. 수개월 전에 '더러운 잠'이 발표되었다면 세련되지는 못하나 용감하다는 평이라도 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