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직접 맞고 얼마만큼 아픈지 공개할 것”
“유기한 쪽에 4번 정도 가서 술도 2번 따라놓고 그렇게 했다”
신은미씨는 아직도 한국에 입국금지 상태입니다.
반성 없고 밥그릇 싸움만 가득했다.
서울대 출신 수형자의 디테일 가득한 감옥 관찰기.
시리아에서 다쳐서 요르단 국경을 넘을 때 대개는 환자만 국경을 넘는 것이 허가된다. 시리아 전쟁이 그치지 않은 시국에서는 국경의 보안이 철저하다. 구급차에 실려 있는 아이 옆에 함께 올라있는 엄마일지라도 종종 함께 넘어오는 것을 허가 받지 못한다. 결국 아이만 내려오게 되고, 아이가 다쳐서 걱정되는 마음에 아이의 옆에 있을 수도 없는 상황까지 겹쳐 더 막막한 느낌이 드는 상황이 되고, 아이는 아이대로 어린 나이에 엄마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 덩그러니 혼자 떨어져 나온 상황이라 심한 스트레스를 겪을 수 있다.
저는 이번 기회에 섣부른 영양제 무용론에 대한 자성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특히 일부 의사 등 전문가 그룹에서 영양제가 필요 없는 것은 물론 술이나 담배처럼 아예 먹지 말아야 한다는 극단적인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물론 영양제가 약물과 경쟁하며 특정 질병의 치료로까지 상업적으로 과대포장되는 것은 분명 경계해야 할 일입니다. 하지만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는 용도로 활용하는 것은 지극히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일수록 칼로리는 넘쳐나지만 채소와 과일, 등푸른 생선 등 식품을 통한 영양소 섭취가 부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