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김희선이라 사춘기 삭제.
현우진, 이다지 강사와 대비되는 반응.
잠 푹 자는 게 핵심인 듯.
삶과 인간관계에는 정답이 없으니 때론 똑 떨어지는 정답이 그립죠.
특히 그 중에서도 '돈' 과 관련한 단어 위주로다가.
"쇼핑을 거의 2시간을 하네." - PD의 한탄
RM은 한국 가수 최초로 유엔 총회에서 영어 연설을 했다.
올해 수능 만점자는 6명이었다.
시험기간이기 때문에 괜히 신선하고 재미있게 느껴질 것이다
황제성은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를 졸업했다.
#JMT과 #JMTGR의 차이점은?
자격증은 못 따도 다들 작심 삼일쯤은 해봤잖아요.
"콘텐츠 부문에서의 잠재력을 발견했다"
지난 8월 말부터 광화문 광장과 전국 곳곳의 도시에서 돌마고(돌아오라 마봉춘 고봉순)가 매주 금요일마다 열리고 있다. 김민식 피디는 거의 매주 무대에 오른다. 무더운 8월의 날씨에도 "사장님팬클럽1호"로 분해 복면을 쓰고, 반짝이 의상을 입고 정성껏 개사한 랩을 쏟아내며, 춤솜씨를 선보이길 주저하지 않는다.
심리학자 대니얼 윌링햄은 인터넷이 있으니 암기는 필요 없다는 주장이 인간의 뇌가 컴퓨터와 비슷한 방식으로 작동한다는 착각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한다. 컴퓨터에 프로그램을 깔듯이 아이들에게 '사고력'을 갖추어주면 그다음에는 어떤 정보든 처리할 수 있을 거라는 것이다. 하지만 인지과학은 이런 생각이 틀렸음을 보여준다. 배경지식이 없으면 비판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할 수 없다. 창의성과 통찰력의 토대는 기억력이다(〈왜 학생들은 학교를 좋아하지 않을까?〉).
친구들을 만나도 묻고,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도 묻는다. "공부는 잘해?" "몇 등이야?" "대학은 어떻게 할 거니?" 이어지는 질문에 어떤 답을 하느냐에 따라 인정받기도 하고 또 무시당하기도 한다. 누군가 나에게 공부를 잘하느냐고 묻는다면 결코 그렇다고 답할 자신이 없다. 나는 시험을 잘 보는 편이 아니고, 성적을 받아본 경험도 거의 없다. 기억력이 좋지 않기에 암기를 잘 못하고, 정해진 답을 맞히는 것엔 정말 형편없다. 그렇기에 나는 공부를 못한다.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기준에 빗대어 본다면 말이다. 그러나 크게 낙심하지도 부끄러워하지도 않는다.
아이가 하나인데, 부모가 죽고 나서 혼자 외로울까 봐 걱정이라는 친구가 있어 이렇게 말해줬습니다. "야, 요즘은 부모가 90에 죽으면 자식도 나이가 60이야. 그 나이에 외로우면, 지가 인생을 잘못 산 거지, 어찌 형제를 낳아주지 않은 부모 탓이겠냐?" 100세 시대, 인생을 좀더 여유롭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10대 20대에 공부하고, 30대 40대에 일하고, 50대 60대에 놀다가 간다.' 이렇게 20년씩 딱딱 끊어서 인생의 단계를 나눌 수 없어요. 100세까지 사는 인생이므로 나이 칠팔십에도 일을 해야 하고, 오륙십에도 공부를 새로 해야 합니다. 일과 공부와 놀이가 돌고 도는 순환의 삶을 사는 시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