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다 얼마냐. 귀찮아서라도 저렇게 하고 싶을까?
"손자·손녀 6명의 학자금으로 쓰려고 했다" → 주민세 6170원도 안 내면서....부끄럽지 않나요?
서울시는 "고액체납자에게 더 엄중하게 대응하겠다"고 하지만.
일제히 단속에 나섰다
4년 연속.
재산 조회를 친인척까지 확대한다
법인의 한 해 예산이 78만원밖에 안 될 정도로 가난해서 못 냈다는 오해도 있었는데 이 역시 학교회계와 법인회계를 오해한 것이다. 학교가 한 해 78만원으로 운영되는 것이 아니다. 학교회계는 대부분 국가 돈으로 운영된다. 한 해 78만원이라는 건 법인의 수익용 재산에서 얻은 수익이 한 해 78만원이라는 것인데, 이건 좋은 일이 아니다. 수익용 재산이란 이를 통해 세금과 법정부담금 정도는 낼 정도의 수익을 얻어야 한다. 그 정도의 수익은 얻는다는 걸 전제로 사학재단에 학교운영비의 대부분을 지원하면서도 인사권과 계약권을 주는 것이고, 사학재단은 이런 의무가 있음을 알고서 재단을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