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주 5일·40시간 근무제’를 시행 중이다.
그동안 미국이 문제를 제기해왔던 문제들이 합의문에 대폭 반영됐다.
홍콩은 여전히 경제적으로 중국에게 매우 중요하다.
미국과 중국이 서로 '보복'을 주고받은 탓에 글로벌 증시는 요동쳤다.
중국과의 무역분쟁을 고조시키는 트럼프에게 쓴소리를 쏟아냈다.
앞서 문대통령은 ”남북경협으로 우리는 단숨에 일본을 따라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화폐 단위가 바뀔 때 예상되는 작용과 부작용들
화폐개혁 논의가 꾸준히 나온다
트럼프는 '강한 지도자'로 보이고 싶어한다. 중국과의 무역 협상은 그에게 더 없이 좋은 기회다.
이것은 위험한 반(反)과학이다.
뜨거운 감자다
대기업은 안되고 중기업이 되는 것은 결국 기업규모가 유일한 이유이다. 그렇다면 동일하게 기업규모를 논거로 중기업은 안되게 하고, 소기업만 허용해야 한다는 논리도 성립될 수 있다. '생산성이 낮을수록 + 규모의 비경제'가 작동될수록 국가가 그것을 장려하고, 특혜를 주는 꼴이다. 이는 국가가 정책적으로 그리고 의도적으로 '비효율성'을 추구하는 것이 된다. 경제를 망치려고 발버둥치는 꼴이다.
이들 거대 이익집단의 목표는 명확하다. 교육, 주택, 의료 부문을 "가급적 시장에 맡기자"는 논리를 동원하여 먹거리를 확보하는 것이다. 이미 외환위기 이후 지난 20년 동안 우리 사회의 많은 공공부문이 민영화되거나, 공공부문 확대가 계속 저지되어 서민들의 부담은 늘어날 대로 늘어난 상태다. 지금 대선 국면의 모든 후보는 자신이 국민의 편이며, 자신이 집권하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그들의 뜻과 의지를 믿고 싶다. 그러나 우리는 '조직되지 않은' 국민은 조직된 이익집단을 당할 수 없다는 냉엄한 현실 위에 또다시 섰다.
우리는 박정희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한국의 진보는 정말 박정희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 물론, 나는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근데 한국의 진보가 박정희를 뛰어넘는 경우는 박정희의 과(過)를 적극 홍보한다고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박정희의 공(功)을 인정하면서도 그것을 '뛰어넘는' 비전, 자세와 태도, 성취를 보여줄 때라고 생각한다. 국민들의 일부가 박정희를 존경하는 이유는 박정희가 '독재자'인지 모르기 때문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경하는 것이다. 왜? 가장 쎈 측면, 긍정적 측면, 잘한 측면이 나머지를 상쇄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난 사랑을 믿는다. 그리고 연애도 결혼도 원한다. 그렇지만 밀린 숙제 해결하듯이 쫓기듯 적당히 해결하고 싶지는 않다. 조금 더 나이가 들면 2세에 대한 문제가 있다고 하지만 우리가 언제부터 국가의 출생률 걱정하여 내 몸 불사를 정도의 애국자였는가? 인구 좀 줄고 경제규모 좀 줄어들면 그건 좀 어떤가? 그것 때문에 우리의 고결한 사랑을 적당한 조건과 때를 맞춰 적당히 타협해야하는 것인가?
한국 경제활동참가율은 최근 20년간 남성 70-75%, 여성 50% 내외로 안정적입니다. 그런데 20%p 차이는 어디서 왔을까요? 이 질문에서 출발해 보겠습니다. 남성 참가율 곡선은 매끈하게 증가했다 감소합니다. 반면 여성은 30대에 뚝 떨어졌다가 40대에 어느 정도 회복됩니다만, 벌어진 차이는 메워지지 않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할까요? 쉽게 짐작할 수 있듯 결혼, 출산, 육아가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그건 세계 누구나 겪는 일 아니냐고요? 그야 그렇습니다만... 다른 나라와 비교해 보겠습니다.
기업과 정치행태가 참 잘 조응하는 모습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5%도 안 되는 지지율로도 대통령 자리를 꿰차고 있다. 그런데 재벌 총수들은 이보다 못한 지분율로 거대그룹의 소유자로 행세하고 있다. 이런 지분율 상태는 거대그룹을 상속할 때마다 연금술을 동원하게 한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도 이 연금술의 일환이다. 수조원의 주식가치가 조작되어 그룹승계자의 주머니로 들어갔다. 이 과정에 국민의 노후자금인 국민연금도 권력의 힘으로 쉽게 동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