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뚝 떨어질 전망이다.
냉동고 한파, 초봄 날씨에 이어 이번엔 태풍 수준의 강풍이다.
올해의 이례적인 눈은 북극 고온 현상과 관련 있다.
낮 최고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내외를 오가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예정이다
"종북", "주사파", "경기동부연합" 때문이다
트럼프가 행정명령을 했다. 그런데 트럼프의 행정명령에 '반발하는' 미국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마디로 너무 부럽다. 현직 외교관 중 약 1,000여명이 반대의견을 밝혔다. 뉴욕 시카고 등 400여개 도시는 행정명령 집행을 중단하며 '피난처'를 자처하고 있다. 기업들은 정부 입장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하며, 동시에 '행정명령에 항의하는 시민단체'들을 금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히고 있다. 만일 한국에서 박근혜와 이명박의 '매우 잘못된' 정책에 대해서 현직 공무원이 반대입장을 밝히고, 기업들이 시민단체를 지원하고, 지방정부가 중앙정부 정책에 반대되는 피난처를 제공했으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도대체 미국은 왜 한국과 다를까? 공무원, 지방정부, 기업들이 일치단결해서 트럼프의 '똘아이짓'에 반발할 수 있는 미국적 저력은 어디에 연유하는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나는 그 핵심이 '폭력을 국민에게 돌려준 것'에 있다고 생각한다.
'유연한 진보정당'을 향한 유시민의 꿈은 패배로 점철되었다. 결국 2012년 12월 경기동부연합 일파를 제외한 나머지 정파가 통합진보당을 떠나 정의당을 창당하기에 이르렀고, 유시민은 창당 직후인 2013년 2월 '직업으로서의 정치를 떠난다'고 선언하며 정의당 당원 자격만 남긴 채 현실 정치를 떠났다. 안희정은 유시민과 반대의 길을 걸었다. 안희정은 2007년 열린우리당 해체, 대통합민주신당 창당, 대통령 선거 패배 이후에도 당을 떠나지 않았다. 너도 나도 당을 떠나고, 정치를 떠날 때 한 자리를 지켰다.
"내가 농사지은 거 죄의식 없이 팔 수 있고, '내가 기른 게 남한테 도움이 되겠구나' 하고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알게 되죠. 유기농은 '농약·화학비료 안 주고 어떻게 농사가 되느냐?'는 생각만 바뀌면 돼요. 한 번 체험하면 그 다음부터는 안 주게 될 거예요.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대단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