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첫 성공을 거둔 일본 출신 디자이너다.
한국은 입국이 허용된 14개국에 포함됐다.
프랑스는 "전쟁 상황"이라며 전 국민에게 외출 금지령을 내렸다.
유럽 국가들이 앞다투어 이동금지령과 국경 통제를 도입하고 있다.
여행 중에도 피부와 멋을 포기하고 싶지 않는 이들을 위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왜?
원로거장이다.
아시아인 사이에도 다양성이 풍부하니까
트럼프는 지금 많이 불안하다.
영국이 신자유주의 선봉장 역할을 자임한 지 40년, 전통적 보수의 가장 큰 미덕인 수용과 포용, 곧 선한 부분은 점차 사라지고 악한 요소는 갈수록 극악해졌다. 무릇 강자는 차이를 명백히 한 후라야 약자에게 친밀감을 보인다. 그러나 그것도 서로 섞여 있을 때 얘기다. 계급들이 지역/문화적으로 아예 격리되면 친밀성마저 불필요하다. 불평등은 더 노골화되고, 피해자(이주민, 복지수급자, 하층계급)를 가해자로 둔갑시키는 '비난전가의 정치' 혹은 '희생양의 정치'가 득세한다. 이것이 영국의 신흥(新興)보수가, '노동계급의 악마화'(Chav) 담론이 범람하는 가운데도, 잉글랜드북부 노동자들의 환호를 이끌어내며 브렉시트 소동을 도발했던 맥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