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 진심인 배우.
문재인 대통령은 홍 장군의 유해를 직접 맞았다.
8월 19일은 세계인도주의의 날이다.
최초의 대규모 도시빈민투쟁
왜 속칭 '폴리페서'들이 유독 한국에서 판을 치는가? 한국 학계에서 국가권력은 견제의 대상이라기보다는 너무나 친근한 유착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이미 사회 귀족이 된 소위 '명문대'의 전임교수들은 정치·행정 엘리트들과의 네트워킹을 떠나서 존재할 수 없다.
방사선 노출로 인한 암 발생에 있어서도 여성은 더 위험하다. 원폭 생존자들을 대상으로 한 역학 연구에서 성별에 따른 암 발생률은 큰 차이를 보였다. 여성 특정 암(유방, 난소, 자궁)을 제외하고도 10가지 암 중 9개에서 여성들의 발병률이 높았다. 위암은 남성의 3배, 폐암은 4배에 달했다. 엑스레이나 CT촬영시 발생하는 피폭에 따른 위험도 여성에게 더 심각하다. 나이가 어릴수록 위험도는 높아져서 20대 여성은 40대 남성보다 4배나 높은 위험부담을 안게 된다.
과연 사유능력이 박약한 박근혜를 캐스팅하여 대통령 자리에 밀어 올린 세력들은 사유할 줄 아는 사람들이었을까. 박근혜의 비정상적 행태를 익히 알만한 거리에 있으면서도 단지 자신들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침묵의 카르텔을 공고히 한 사람들에게 사유능력은 정상적이었을까.
사흘밤낮의 기차여행은 너무나 행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우선은 여름 시베리아의 풍광이 만만치 않기도 하거니와, 4인 1실의 좁은 객실에서 나만의 침대에 누워 보내는 시간이 나를 되돌아보는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 때문이다. 굳이 병실에 누워있거나 감옥에 가지 않고도, 여행 속에서 일상의 시간을 벗어나 이처럼 자기 침잠(沈潛)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전혀 예기치 않은 선물이었다.
한국 공적개발원조(ODA)를 받는 할라우댐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는 필리핀 현지 법과 국제법을 준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법들을 어기고 있다. 선주민 인권 보호를 위해 2007년 유엔은'UN 선주민인권선언'을 채택하였고, 그에 앞선 1997년 필리핀 정부는 선주민 권리법을 제정하여 선주민의 권리를 보호해왔다. 그러나 필리핀 관개청과 선주민청은 이 두 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자유의사에 따른 사전인지동의'과정을 고의적으로 위반했다.
아베 정권의 외교적 승리이다. 단돈 10원을 받아도, 한푼을 안 받아도 좋으니 명분의 싸움에서 지지 않는 것이 외교적 승리인데 일본은 싼값에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그런데도 이것을 피해자가 수용하고 국민이 납득하는 타결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