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21년 01월 09일 10시 15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01월 09일 10시 24분 KST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계정이 영구 정지됐다

폭력을 추가 선동할 위험이 있어서다.

트위터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계정을 영구적으로 정지했다.

트위터는 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가 폭력을 더 조장할 위험이 있다며 영구적으로 중단(permanently suspended)했다고 밝혔다. 

트위터는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 계정(@realDonaldTrump)의 최근 트윗 내용을 면밀하게 살펴봤고 폭력을 추가 선동할 위험으로 인해 계정을 영구적으로 정지했다”고 설명했다. 

팔로워 8800만명을 거느리던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은 현재 프로필 사진과 모든 트윗글이 사라진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미국 사상 초유의 의회 난입 사건 이후 ”평화로운 정권 이양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여전히 선거 결과는 인정하지 않고 있다. 특히 7일(현지시간) 자신의 지지자들을 향해 ”우리의 대단한 여정은 이제 겨우 시작했다”고 말해 또다른 유혈 사태가 우려됐다. 

앞서 페이스북 역시 트럼프 대통령 임기 만료 때까지 계정을 일시 정지한다고 밝혔다.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계정 정지 조치가 영구적으로 계속될 수도 있다고도 했다. 아마존이 운영하는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 역시 트럼프 대통령 계정을 정지했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