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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소속사 '큐브' 측이 “수진 '가해 의혹' 확인되지 않지만, 당분간 5인 체제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현재 수진은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

(여자)아이들 수진
(여자)아이들 수진 ⓒ뉴스1

그룹 (여자)아이들이 학창시절 가해 논란된 수진을 제외하고 5인 체제로 활동한다.

수진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수진 가해 의혹과 관련해 “당사는 아티스트의 학교, 선생님과 다수의 동창생 등 주변인들에게 당시 정황에 대해 확인했다”며 “앞서 밝힌 바와 같이 유선상으로 다툼을 한 것은 맞으나 그 이외의 게시글 작성자들이 주장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명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당사자 간의 대면 만남을 제안했지만 모든 분께서 이를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전해와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후에 대면 만남을 원할 경우 언제든 자리를 마련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큐브는 “현재 수진은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이며 (여자)아이들은 당분간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허위 사실 유포에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소속사 측은 본 사안의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수진의 중학교 시절 가해 의혹이 불거졌다. A씨는 친동생이 수진과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히며 동생이 학창 시절 수진에게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으나 추가 폭로가 이어졌다. 중학교 동창인 배우 서신애까지 피해자로 거론되자 수진은 지난달 22일 공식 팬 커뮤니티에 직접 입장문을 올렸다. 

그는 “학창 시절 눈에 띄는 아이였고, 늘 나쁜 소문이 따라다닌 것도 맞다”며 “어린 시절 방황을 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일시적인 방황이었고 누군가를 지속해서 때리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수진은 “호기심에 흡연한 적 있지만, 이후에는 피우지 않는다”며 배우 서신애에 대해서도 “학창 시절 대화를 나눠본 적도 없다”고 밝힌 바 있다.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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