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달린 지렁이처럼 생긴 노래기는 무척추동물이다. 12,000종류가 넘는 노래기는 보통 몇 센티에 그치는데 아래처럼 아주 거대한 녀석도 있다.
노래기의 영어 이름은 millipede인데, 다리가 많다고 1,000을 의미하는 milli(이제까지 관찰된 것으로는 750개가 기록이다)와 걷는다는 의미의 pede의 합성어다.
데일리메일에 의하면 이 거대한 노래기 주인은 태국의 우본 랏차타니다.
태연하게 주인의 팔 위를 걷는 노래기도 노래기지만 주인도 만만치 않은 강심장 같다.
징그럽지만 계속 보게 된다.
유튜브 동영상에 의하면 Thyropygus Chelatus 종류의 암컷 노래기라는데 수컷은 대체 얼마나 클지 궁금하다.
그런데 한 마리가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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