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대기업 그룹 신입공채를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이 선호하는 기업 순위가 공개됐다.
연합뉴스 2월16일 보도에 따르면 잡코리아와 YBM 한국TOEIC위원회가 4년대졸 학력의 취업준비생 9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위. CJ(57.1%)
2위. SK(47.9%)
3위. 삼성(45.3%)
4위. LG(43.8%)
5위. 롯데(29.8%)
6위. KT(28.0%)
7위. 현대자동차(22.%)
8위. 금호아시아나(18.4%)
9위. 동부(9.4%)
10위. 현대중공업(8.8%)
기업들의 순위는 성별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남학생은 SK(76.0%) 지원자가 가장 많았다. 이어 삼성(69.2%), LG(67.8%), CJ(62.0%), 현대차(50.5%) 순이었다. 반면 여학생은 CJ 지원자가 54.9%로 압도적으로 많은 가운데 SK(34.8%), 삼성(34.1%), LG(32.5%) 순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대기업 신입공채를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의 스펙도 대략적으로 파악됐다. 머니투데이 2월15일 보도에 따르면 "평균 졸업학점 4.5점 만점 기준으로 평균 3.6점으로 집계됐다"며 "토익점수 보유자는 81.6%로 많았고, 이들의 토익 평균점수는 749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