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고양이 전문 유튜브 채널인 ‘かご猫 Blog’가 올리는 영상들은 하나같이 정적이다. 지난 2015년 11월, 시골집 처마에서 곶감을 말리는 풍경을 공개한 것만 봐도 그렇다. 다만, 이 정적인 영상 속에 고양이가 있을 뿐이다. 그리고 고양이 때문에 사람들은 넋을 놓고 영상을 보게 된다.
*관련기사
- 넋을 놓고 보게될 일본 어느 시골집의 곶감 말리는 풍경 (동영상)
지난 1월, ‘かご猫 Blog’가 공개한 영상의 매력 또한 이와 다르지 않다. 이번에 시도한 것은 고양이의 앞발에 귤을 올려놓는 것이었다. 과연 몇 개나 올릴 수 있었을까? 하지만 영상을 보다보면, 몇 개가 중요하지 않다는 걸 알 것이다. 그냥 고양이와 귤이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기 때문이다.
6마리의 고양이와 12개의 귤.
이번에는 3단 쌓기.
또 3단 쌓기.
허핑턴포스트JP의 猫とみかん。この素晴らしい出会いに乾杯(動画)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