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독 광부와 간호사의 아들인 재독교포 2세 '제이 오'(Jay Oh, 한국이름 : 오세훈)씨가 지난 12일 독일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탤런트 2015'에서 최종 우승했다고 한국일보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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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연예 채널 'RTL.COM'은 오씨가 생방송 경연에서 루더 밴드로스의 '댄스 위드 마이 파더'를 열창해 마지막 투표에서 24.22%를 쓸어가며 우승을 거머쥐고 10만유로(약 1억 3천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오 씨는 광부 출신 오박일 씨와 간호사 출신 정순덕 씨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