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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제일 긴 마을 이름을 말해야 하는 기상 캐스터의 고충(동영상)

  • 강병진
  • 입력 2015.09.10 05:53
  • 수정 2015.09.10 05:54

‘란바이르푸흘귄기흘고게러훠른드로부흘흘란더실리오고고고흐’(Llanfairpwllgwyngyllgogerychwyrndrobwllllantysiliogogogoch)는 영국 웨일스 서북부에 위치한 앵글시( Anglesey) 섬의 한 마을이다. 총 58자의 알파벳으로 구성된 이 마을의 이름은 세계에서 2번째로 긴 장소의 이름이고, 유럽에서는 가장 긴 장소의 이름이다.

NBC 뉴스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9월 7일, ‘란바이르푸흘귄기흘고게러훠른드로부흘흘란더실리오고고고흐’의 기온은 매우 따뜻했다. 하필이면 말이다. '채널4' 뉴스의 기상캐스터 리암 더튼(Liam Dutton)은 어쩔 수 없이 이 마을의 기온을 일기예보에서 설명해주어야만 했다. 아래 영상에서 더튼이 이 마을의 이름을 어떻게 발음하는 지 보도록 하자.

‘란바이르푸흘귄기흘고게러훠른드로부흘흘란더실리오고고고흐’는 약 3040명 가량의 인구가 살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

이 마을보다 더 긴 이름을 가진 마을은 뉴질랜드에 위치한 곳이다. 총 85자의 알파벳으로 구성되어 있는 ‘타우마타화카탕기항가코아우아우오타마테아투리푸카카피키마웅아호로누쿠포카이훼누아키타나타후’(Taumatawhakatangihangakoauauotamateaturipukakapikimaungahoronukupokaiwhenuakitanatahu)다.

H/T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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