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를 임신한 사라 브롬비는 5살 아들 이단에게 초음파 사진을 보여주며 임신 사실을 알린다.
엄마: 누구게?
아들: 나다!
엄마: 너 아니야.
아들: 아니야? 그럼 몰라.
엄마: 누구게? 너 이제 큰 형이 될 거야.
아들: 엄마 애기야? 곧 태어나는 거야? 지금 배 속에 있어? 0_0
엄마:응, 병원에 갔다 왔어.
아들: 꺅! 뤼얼~리이~? 하하하 내가 큰 형이 된대! 농담 아니면 좋겠다! 엄마가 그래서 그렇게 숨을 많이 쉬고 있었구나!(???)
이단은 계속해서 묻는다.
아들: 진짜 배 속에 있어?
엄마: 응, 진짜 있어.
아들: 어떻게 만들었어?
엄마: 음.. 엄마랑 앤디가 만들었어.
아들: 왜 만들었어?
엄마: 음.... 만들었으니까. 너는 큰 형이 될거야.
아들: 예쓰!!!!!! 진짜 배 속에 있어?
귀여운 억양으로 "진짜 배 속에 있어?"를 되풀이해 묻고, "내가 얼마든지 안아줄 수 있다"고 약속하는 이단의 들뜬 모습을 보자. 물론 동생을 '어떻게', '왜' 만들었는지 묻는 1분 58초 부분에서는 몹시 진지하지만.
h/t Huffpos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