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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심장'을 보라(동영상)

  • 김도훈
  • 입력 2015.08.26 06:50
  • 수정 2015.08.26 08:41

대왕고래(흰긴수염고래)는 마음이 넓다.

대왕고래는 지구 상에 존재하는 가장 큰 동물이다. 그리고, 마음도 가장 크다.

그러나 우리가 대왕고래의 심장을 볼 기회는 거의 없다. 다행히도 BBC에서 방영하는 새로운 시리즈 '빅 블루 라이브(Big Blue Live)'에서 보존된 대왕고래의 심장을 공개한다.

유튜브에 공개된 이 티져 영상에서 캐나다 로얄 온타리오 박물관의 전문가들이 드물게 화학약품으로 보존된 대왕고래의 심장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무게가 180kg에 달하고 크기는 골프 카트만 하다.

박물관은 캐나다 뉴펀들랜드에서 얼음 속에 죽은 채 발견된 24m짜리 고래로부터 이 심장을 채취했다.

사실 과학자들이 예상했던 크기보다는 조금 작은 심장이었다. 박물관의 포유류 전문가인 재클린 밀러는 "작은 자동차 사이즈를 예상했는데 골프 카트 정도 크기의 심장이 나왔다"고 말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이트에 따르면 대왕고래의 혀는 코끼리 무게만큼 나가고, 심장은 자동차 크기만 하다고 한다. 틀렸다. 이제 새로운 정보를 업데이트할 때다!

허핑턴포스트US의 Take A Rare Look At 'World's Biggest Heart'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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