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을 잔뜩 먹다 보면 목이 마른 법이다.
보츠와나의 한 관광객이 목마른 코끼리가 화장실을 습격해 변기 물을 마시는 장면을 촬영했다.
바크로프트 TV에 따르면 이 코끼리가 근처의 우물을 놔두고 변기 물을 마신 이유는, 우물물이 지나치게 짜기 때문이다.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의하면 당시 화장실 옆 샤워실에서 머리를 감고 있던 몇몇 관광객은 갑작스러운 코끼리의 변기 습격에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코끼리는 목이 말랐을 뿐이고, 변기 물맛을 더 선호했을 뿐인데 말이지.
허핑턴포스트US의 Thirsty Elephant Drinks Toilet Water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