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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일수록 쓰기 좋은 오일 8개(리스트)

[매거진 esc] 커버스토리 / 여름엔 오일

여름엔 강한 자외선 때문에 피부와 모발이 쉽게 건조해지고, 높은 기온과 땀 등으로 모공이 잘 늘어난다. 수분과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고 유지해야 피부와 모발이 손상되지 않는데 오일은 이럴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얼굴에 바를 땐 스킨이나 토너로 피붓결을 정돈한 뒤 에센스 단계에서 오일을 바르면 된다. 얼굴에 바르고 손바닥에 남은 여분의 오일은 휴지로 닦아내지 말고 팔꿈치, 복숭아뼈처럼 항상 건조한 부분이나 목 등에 문질러주면 좋다. 로션이나 크림, 수면팩 등과 섞어 발라도 효과적인데 잠들기 전 이렇게 바른 뒤 아침에 씻어내면 피부가 좀더 촉촉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피부가 건조할 때 뿌리는 미스트에 오일 한두 방울을 넣어 사용하는 것도 괜찮다.

모발에 사용할 땐 머리를 감고 수건으로 물기를 어느 정도 닦아낸 뒤 머리카락 끝 부분부터 중간 부분까지 조금 바르고, 헤어드라이어로 머리카락을 말린 뒤 같은 부분에 한번 더 조금 발라주는 게 효과적이다. 모발이 많이 건조하거나 손상됐을 땐 오일을 헤어팩으로 활용하면 된다. 우선 머리카락 전체에 오일을 바르고 20분가량 스팀타월로 감싼 뒤 따뜻한 물로 헹궈내고 샴푸를 하거나, 샴푸 뒤 트리트먼트에 오일을 섞어 모발에 바르고 역시 스팀타월을 20분가량 감싸준 뒤 따뜻한 물로 헹궈내면 된다.

쓰기 좋은 여름 오일

(1) 닥터 브로너스의 ‘유기농 버진 코코넛 오일’은 ‘먹는 오일’이다. 유기농 코코넛을 속껍질째 압착해 추출한 오일로 피부에 발라도 될 뿐만 아니라 그대로 먹어도 되는 제품이다.

(2) 향수 브랜드 조 말론 런던의 ‘샤워 오일’은 해바라기씨, 호호바·코코넛 오일 등을 배합해 만든 보디클렌저로 보습 효과가 높아 따로 보디로션 등을 바르지 않아도 된다. 스펀지나 샤워볼 등에 덜어내 거품을 낸 뒤 보디클렌저처럼 사용해도 되고, 손에 덜어 몸에 문지른 뒤 씻어내면 오일 마사지를 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3) 모로칸오일의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는 항노화 기능이 있는 토코페롤 성분이 풍부한 아르간 오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염색과 파마, 자외선 등에 손상된 모발의 탄력을 높여준다.

(4) 디에이치시(DHC) ‘딥 클렌징 오일’은 올리브 오일을 기본으로 로즈메리잎 오일, 토코페롤 등을 섞은 식물성 클렌징 오일로, 자극 없이 모공 속까지 씻을 수 있다.

(5) 아베다 ‘스트레스-픽스 콤포지션 오일’은 자극받은 피부와 두피를 직접 마사지하거나 입욕제로 사용하는데 유기농 해바라기 오일과 호호바 오일이 들어 있어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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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엘 ‘미드나이트 리커버리 콘센트레이트’

(6) 슈에무라의 ‘블랑크로마 톤 업 클렌징 오일’은 기존의 ‘브라이트닝 클렌징 오일’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진흙 추출물 성분이 들어 있어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고 워터프루프 마스카라까지 한번에 지울 수 있다.

(7) 스프레이 타입의 드라이 오일인 멜비타 ‘오가닉 골드 오일’은 멀티 제품이며 100% 천연 성분, 42% 유기농 성분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8) 발효 동백 오일이 99.5% 들어간 아윤채 ‘컴플리트 리뉴 더 카멜리아 트리트먼트 오일’도 얼굴과 몸, 모발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오일이다.

(9) 키엘 ‘미드나이트 리커버리 콘센트레이트’는 달맞이꽃 오일, 식물성 스쿠알렌, 라벤더 에센셜 오일 등 10가지 오일을 섞어 만든 제품으로, 바르자마자 빠르게 흡수되며, 유·수분 균형을 유지하도록 해 피부를 촉촉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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