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 Wardega’는 폴란드의 몰래카메라 동영상 제작사다. 이들은 지난 2014년 9월, ‘개만한 크기의 거미’를 이용한 몰래카메라로 전 세계 사람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지난 6월 15일, 이들이 또 다른 몰래카메라를 제작했다. 이번에는 거미가 아니라 ‘공룡’이다.
“공룡을 이용해 몰래카메라를 찍기에 가장 좋은 사람은 누구일까?” 다른 때에는 몰라도 지금이라면 영화 ‘쥬라기 월드’의 크리스 프랫이다. 이들은 두 개의 거대한 공룡인형탈을 배치한 후, 크리스 프랫이 그들의 함정에 걸리기만을 기다렸다. 영화가 아니라 실제로 공룡을 본 크리스 프랫의 반응은 어떨까? ‘몰카’가 끝난 후, 크리스 프랫은 자신도 ‘SA Wardega’가 만들었던 거미 개 동영상을 봤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 인형을 이용해 크리스 프랫만 속인 게 아니었다. 지난 6월 3일 공개한 동영상에는 일반인들을 속인 공룡이 등장한다. 공룡이 사람을 먹어치운 듯한 잔해를 이용한 이 몰래카메라 때문에 실제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
H/T Mash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