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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살지 못할 거라는 수의사의 진단을 들었다. 그 강아지가 성견이 됐다.(타임랩스 영상)

  • 박수진
  • 입력 2015.05.10 14:03
  • 수정 2015.05.10 14:09

영상 속 그레이트데인 종 강아지의 이름은 페가수스다. 영상감독이기도 한 페가수스의 주인 데이브 메이너트는 페가수스를 불법 개 사육장에서 구조해 입양했다. 페가수스와 함께 태어난 형제견들은 모두 죽거나 장애를 가진 채 태어났다. 당시 그는 수의사로부터 페가수스가 오래 살지 못할 거라는 말을 들었다. 산다고 해도 시각, 청각장애를 갖게 될 것이라는 말도 들었다.

메이너트는 이 말을 들은 후 페가수스의 하루하루를 기록하기로 했다. 영상은 페가수스가 아주 작은 강아지일 때부터 다 자란 성견이 되기까지, 주인과 함께한 6개월 동안의 변화를 담고 있다.

메이너트는 '페가수스 프로젝트'라고 이름 붙인 이 영상 끝에 "언제까지 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아주 잘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h/t m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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