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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을 눌러 과자를 주문하는 고양이 신사님(동영상)

파블로프의 개는 인간의 발소리만 듣고도 침을 흘리며 인간의 노예가 되었지만, 고양이에게 종을 주자 인간이 고양이의 노예가 되었다.

고양이가 벨을 누를 때마다 과자를 주면 재밌겠다고 생각한 주인은 결국 자신이 얼마나 큰 실수를 저질렀는지 깨달은 듯하다. 과자가 다 떨어졌는데도 더 먹고 싶은 고양이 님이 점잖게 벨을 계속 누르기 때문이다.

"자 인간아 뛰어, 어서 뛰어가서 과자를 더 사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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