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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싱글세'는 사실이었다

  • 원성윤
  • 입력 2015.03.12 14:04
  • 수정 2015.06.12 06:46
ⓒ한겨레

'13월의 세금폭탄' 연말정산이 결국 ‘싱글세’ 임이 드러났다.

'매일경제'는 “'13월의 세금폭탄'을 맞은 연말정산 추가 납부자 70% 이상이 독신과 무자녀 부부에 집중될 것으로 추정됐다"고 분석했다.

그동안 정부에서는 연말정산이 '싱글세'라는 지적에 강하게 반박해왔지만, 이런 문제제기가 통계로 입증되게 됐다.

정부 관계자는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다음주까지 최종 집계를 해봐야 알겠지만 추가 납부자 70~80%가량은 독신, 무자녀 부부, 배우자에게 자녀공제를 몰아준 맞벌이 부부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사실상 '싱글세 증세'란 지적이 현실화하는 것'이라며 '당 차원에서 관련법 개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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