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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하루 만에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3명 추가 발생했다

인천 미추홀구, 계양구, 연수구에서 각각 1명씩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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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뉴스1

인천에서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9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인천 미추홀구, 계양구, 연수구에서 각각 1명씩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미추홀구 확진자는 용현동에 거주하는 A씨(42·여)로 이날 오후 6시 40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3월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7265번 확진자(서울 노원구 거주)의 직장 동료로 확인됐다.

A씨는 이 직장 동료와 지난 6일 마지막으로 접촉했다가 8일 동료가 확진 판정을 받자 자가격리했다. A씨는 이후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인천의료원 음압병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시 등 관계 당국은 A 씨 남편과 자녀 2명 등 총 3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A 씨의 동선을 확인하고 있다.

계양구 확진자는 박촌동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구체적 신원 및 감염 경위는 조사 중이다. 연수구 확진자는 옥련동에 거주하는 여성이라는 사항 외에 추가 확인된 사항은 없는 상태다.

이날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면서 인천 확진자는 9명에서 12명으로 늘었다. 시는 추가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와 동선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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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