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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5월 31일 10시 45분 KST

밴드 U2의 첫 내한공연 : 티켓은 10일부터 사전 예매할 수 있다

그 밴드가 드디어 오신다

Brent N. Clarke/Invision/AP
2018년 6월 워싱턴 D.C.의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공연하는 모습.

아일랜드 출신의 세계적인 밴드 유투(U2)가 오는 12월8일 저녁 7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내한공연을 한다. 철학적이고 깊이 있는 가사와 완성도 높은 사운드, 압도적인 스케일의 무대 연출로 이름이 높아 음악 팬들이 내한공연을 손꼽아 기다려온 밴드다.

유투는 1976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보노(보컬·기타), 디 에지(기타·키보드), 애덤 클레이턴(베이스), 래리 멀린 주니어(드럼·퍼커션) 등 4명이 결성했다. 원년 멤버들이 지금까지 함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세계 1억8000만여장의 앨범 판매고, 22회 그래미 수상,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8회, 영국 앨범 차트 1위 10회,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 등 성과를 이뤘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유투는 3집 <워>(1983)와 4집 <더 언포게터블 파이어>(1984)가 잇따라 영국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면서 본격적인 성공 가도에 올랐다. 1987년에 발표한 5집 <더 조슈아 트리>는 평단의 찬사와 함께 상업적인 성공까지 거두며 유투를 세계 최정상급 스타 반열에 올렸다.

첫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기록과 함께 영국을 비롯한 20개 나라 이상에서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위드 오어 위다웃 유’, ‘아이 스틸 해븐트 파운드 왓 아임 루킹 포’가 잇따라 빌보드 싱글 차트를 석권했다. 이듬해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앨범’ ‘최우수 록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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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가 2017년 캐나다 밴쿠버에서 공연하는 모습. 

이후 얼터너티브 록, 블루스, 포크, 인더스트리얼,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까지 다양한 음악 장르를 섞으며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지속적으로 발표한 앨범들이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09년 발표한 12집 <노 라인 온 더 호라이즌>과 2017년 발표한 14집 <송스 오브 익스피리언스>도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르면서 1980년대, 19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 미국 시장에서 1위에 오른 앨범을 보유한 유일한 그룹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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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가 2017년 캐나다 밴쿠버에서 공연하는 모습.

월드투어 또한 계속해서 큰 성공을 거뒀다. 대규모 건축물을 연상시키는 압도적 스케일의 무대 장치와 폭발적인 라이브 실력은 공연마다 매진으로 이끌었다. 공연 규모, 관객 동원, 수익 등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7년에 열렸던 ‘조슈아 트리 투어’의 연장 공연의 하나로 진행된다. <더 조슈아 트리> 앨범 발매 3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조슈아 트리 투어 2017’은 6개월 동안 51회 공연으로 270만명 이상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조슈아 트리 투어 2019’는 11월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오스트레일리아, 싱가포르, 일본, 한국 공연으로 이어진다.

공연 티켓은 6월12일 낮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예스24에서 단독 판매된다. 아티스트 공식 누리집(U2.com) 회원 가입자는 일반 예매에 앞서 6월10일 낮 12시부터 11일 오후 5시59분까지 해당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9만9000~45만4000원이다. 1544-6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