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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3월 07일 10시 05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03월 07일 10시 06분 KST

전면적 차량 2부제에 국민 76.1%가 찬성한다는 조사가 나왔다

"가장 큰 초미세먼지 발생원 매연"

뉴스1
수도권에 사상 처음 엿새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왼쪽)가 희뿌옇게 보이고 있다. 오른쪽은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 수준을 보인 제주시 하늘 모습.

국민 10명 중 8명은 초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전면적인 차량 2부제에 동참할 의사가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와 서울시·여의도연구원·대한의사협회·서울환경운동연합 등 각계에서 진행한 여론조사 총 9회를 분석한 결과, 평균 76.1%의 응답자가 차량 2부제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센터는 가장 최근 조사에서도 66.3%가 차량2부제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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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사기간 6년 동안 차량 2부제에 찬성하는 응답은 적게는 64.8%에서 많게는 85.5%였다. 9차례 여론조사의 평균값을 낸 결과, 차량 2부제 찬성은 76.1%, 반대는 19.6%인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 측은 이 조사 결과를 인용하면서 ”국민들은 가장 큰 초미세먼지 발생원 매연을 줄일 수 있는 차량 2부제에 진작부터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온 것”이라며 차량 2부제 시행을 공공기관에서 민간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센터는 ”프랑스 파리와 중국 베이징에서는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민간을 포함한 차량 2부제를 실시한 바 있다”며 ”그러나 우리는 다수 국민의 의사를 외면하고 생활 불편과 경제적 피해를 운운하며 미적거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민간을 포함한 전면적인 차량 2부제 전격 실시 △공장·발전소 가동 자제, 취사·난방 자제 등 전국민 캠페인 전개 △중국 정부 및 시민사회와 같은 수준의 종합대책 공동 추진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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