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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4일 17시 40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10월 14일 17시 43분 KST

2018 프로야구 최종 순위가 나왔다

안개 속을 걸었던 한 해

2018 KBO리그 최종 순위가 나왔다. 사실상 최종전 성격이었던 13일 경기 이전에도 1위인 두산과 2위인 SK, 그리고 5위인 KIA를 제외하고는 다른 7개 팀은 순위가 확정되지 않았을 만큼 안개 속을 걸었던 한 해였다.

14일 오후 2시, 롯데와 두산의 시즌 마지막 경기가 두산의 5:1 승리로 끝나면서 10개 구단 모든 팀의 순위가 비로소 확정되게 됐다.

 

 

먼저 3위 싸움을 했던 한화와 넥센의 줄다리기는 한화의 승리로 끝났다. 한화는 77승 67패 승률 0.535로 경쟁자 넥센을 두경기 차로 따돌리고 준플레이오프에 안착했다. 더욱더 눈길이 가는 부분은 한화가 11년 만에 가을야구에 성공했다는 점이다. 한화는 지난 2007년 이후 낮은 성적을 이어가며 한번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

치열했던 5위 싸움은 기아가 롯데를 따돌렸다. 금요일 경기에서 기아가 롯데에게 6:4로 승리하면서 막판 롯데의 기세를 잠재웠다. 최종 순위에서 5위 기아와 6위 삼성의 경기차는 없으며 삼성과 7위 롯데의 경기차는 단 한경기차, 롯데와 8위 엘지의 경기차는 반경기 차에 불과하다. 기아, 삼성, 롯데, LG 모두 시즌 막판까지 5위에 희망을 걸었던 만큼 이 네팀의 최종 순위도 박빙이다.

‘탈꼴찌’ 경쟁을 했던 KT와 NC의 승부는 KT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이로서 KT는 창단 이후 처음으로 꼴찌를 면했으며 NC는 창단 이후 처음으로 맨 끝자리에 이름을 올려야 했다.

 

 

한편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은 16일 화요일, 기아와 넥센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약 한달여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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