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래퍼 맥 밀러가 2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USA투데이 등의 현지 언론은 검시관이 맥 밀러의 사망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7일 오전 11시 51분에 사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연인이기도 했던 밀려는 평소에 마약 복용 문제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TMZ 등 일부 연애 매체에서는 사인이 약물 과다복용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경찰은 부검이 예정되어 있으며 아직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쇼미더머니 777에 출연 중인 래퍼 키드밀리는 인스타그램에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당신은 나의 영웅”이라는 글을 올려 추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