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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4월 27일 09시 38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04월 27일 09시 44분 KST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만났다 (사진)

역사적인 순간.

KBS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위원장이 만났다.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이 시작됐다.

27일 오전 9시30분, 김정은 위원장은 판문점 군사정전위원회 본회의실(T2)과 소회의실(T3) 사이에 있는 두 뼘짜리 연석(군사분계선)을 넘어 남측 땅을 밟았다. 북한 최고지도자가 최초로 남측에 온 것이다.

이어 김 위원장은 기다리고 있던 문 대통령과 반갑게 악수를 나눴다. 두 정상은 간단한 인사를 나눈 뒤 북쪽과 남쪽을 각각 바라보며 기념촬영을 했다. 이 과정에서 김 위원장의 제안으로 두 정상이 손을 잡고 잠시 북쪽 땅을 넘어갔다가 다시 남쪽으로 넘어오기도 했다.

KBS

 

두 정상이 악수를 나누는 순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 마련된 남북정상회담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는 환호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두 정상은 국군 의장대의 사열을 받은 뒤 오전 회담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