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8년 02월 07일 16시 22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02월 07일 16시 37분 KST

김여정이 북한 고위급 대표단에 포함됐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이다.

Damir Sagolj / Reuters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파견할 고위급 대표단에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을 포함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부부장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이다. 

통일부는 7일 “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 고위급대표단 단원으로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그리고 남북 고위급회담 단장을 맡고 있는 리선권 조국통일평화위원회 위원장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지난 4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단장으로 하고, 단원 3명, 지원 인원 18명으로 구성한 북한 고위급대표단을 9~11일께 파견하겠다고 통보한 바 있다.

YTN/뉴스1
노동신문/뉴스1

이른바 ‘백두혈통’이라고 불리는 북한의 김씨 세습 일가가 한국을 찾는 것은 김 부부장이 처음이다. 

김 부부장은 최근 한국을 찾기 위해 평양역에서 출발하는 북한 예술단을 환송하기 위해 나온 모습이 언론에 포착된 바 있다. 

연합뉴스는 김여정은 각종 행사에서 김정은의 의전을 챙기는 모습을 주로 보이면서 북한의 체제 선전을 담당하는 선전선동부에 소속된 것으로 여겨져 왔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 당국자는 연합뉴스에 “박광호 선전선동부장과 김여정이 (환송에) 나온 것으로 봐서 선전선동부 부부장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