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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창올림픽 선발대·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이 도착했다

  • 허완
  • 입력 2018.01.25 05:59
ⓒ뉴스1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할 북한 대표팀의 선발대가 사전 점검을 위해 25일 경의선 육로로 방남했다. 남북 단일팀에 참가할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 15명도 함께 내려왔다.

윤용복 북한 체육성 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 선발대 8명은 이날 오전 9시21분 군사분계선을 통과했다. 이어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해 입경 수속을 밟았다.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이 25일 오전 경기 파주시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입경하고 있다.

윤용복 북한 체육성 부국장을 단장으로 한 북측 선발대가 25일 오전 경기 파주시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입경하고 있다.

선발대는 2박3일동안 강릉과 평창, 서울 등을 오가며 북한 선수단 및 응원단, 기자단이 머물 숙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올림픽 개·폐회식장, 프레스센터, 북한 선수들이 출전하는 5개 종목이 펼쳐질 경기장도 둘러볼 계획이다.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 15명(감독 1명·선수 12명·지원인력 2명)은 선발대와는 별도로 곧바로 진천 선수촌으로 이동해 단일팀에 합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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