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만 갖다대면 얼굴 모양을 바꿔주는 각종 '필터 어플'들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다. 한국에서도 '스노우', 'B12' 등의 어플이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에서는 '스냅챗' 어플이 같은 역할로 인기다.
미국 텍사스에 살고 있는 클로에의 여동생에게 '필터로 셀카 찍기'는 앞으로 악몽으로 남을 것 같다. 클로에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4초짜리 영상 한 편을 게시했다. 얼핏 보기엔 흔한 '스냅챗 셀카'다. 그러나...
My sister was tryna make a Snapchat video and a fucking roach flew on her face I'm fucking dead lmaoooooo pic.twitter.com/YW1dTJypKA
— Chloé???? (@clodeineee) January 18, 2018
내 동생, 스냅챗 셀카 비디오 찍고 있는데 갑자기 망할 바퀴벌레가 얼굴에 날아들었어. 웃겨서 미치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로에는 다른 트윗에서 "텍사스 우리 집에서는 날아다니는 바퀴벌레를 자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생 그리고 바퀴벌레야 고마워. 진짜 너무 웃겼어"라고 덧붙였다.
이 트윗은 현재 120만에 가까운 '좋아요'를 기록했으며 6만7천회 이상 리트윗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