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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 민박 2' PD가 새 알바생과 투숙객 면접 일정에 대해 밝혔다

  • 박수진
  • 입력 2017.12.13 04:36
  • 수정 2017.12.13 04:39
ⓒJTBC

'효리네 민박 2' 제작진이 새로운 알바생 발탁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JTBC '효리네 민박 2' 정효민 PD는 12일 뉴스1에 "아이유 후임으로 새로운 알바생을 물색하고 있다. 염두에 두고 있는 인물이 몇 명 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효리네 민박 1'에서 성실한 알바생으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내년 1월 촬영에 돌입하는 '효리네 민박 2' 스케줄과 드라마 촬영 일정이 겹치며 아쉽게도 출연이 불발됐다. 이에 제작진은 민박집에 어울릴 새 알바생을 구하고 있는 것.

정 PD는 "시즌 2에 출연할 알바생을 찾고 있으나 방송 전까지는 공개하고 싶지 않다.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민박집을 찾는 게스트들이 새로운 알바생을 보고 반가워하는 모습을 방송에 담고 싶다"고 전했다.

현재 '효리네 민박 2'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민박 예약 신청을 받고 있다. 13일 현재 16만 건을 넘는 사연들이 접수됐다. 시즌 1 당시 예약이 약 3만 건인 것과 비교해보면 5배가 넘는 수치다.

이와 관련 정 PD는 "큰 사랑에 감사하다"며 "투숙객 면접을 14일부터 진행한다. 신청은 계속해서 받는다. 촬영을 하면서도 틈틈이 신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효리네 민박 2'는 시즌 1과 마찬가지로 '힐링'을 콘셉트로 한다. 이에 정 PD는 "시즌 1과 시즌 1의 콘셉트는 비슷하다. 다만 투숙객과 알바생이 바뀌는 데다 겨울의 제주도를 담는 만큼 분위기는 다르지 않을까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효리네 민박'은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제주도에서 부부 민박집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즌 2는 내년 1월에 촬영을 시작하며, 상반기 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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