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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하비 웨인스타인이 자신을 찾아온 기자들을 보고 한 말(동영상)

  • 김태우
  • 입력 2017.10.14 07:06
  • 수정 2017.10.14 07:07

'성추문 스캔들'로 미국 영화계를 떠들썩하게 한 할리우드 영화 제작자 하비 웨인스타인이 마침내 입을 열었다.

NBC뉴스에 따르면 웨인스타인은 지난 11일 오후(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딸의 자택을 방문하다 집 앞에 모인 사진 기자들을 마주했다. 그는 이날 기자들을 향해 "버티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괜찮은 건 아니지만 (괜찮아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도움을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는 모두 실수를 한다. 또 한 번의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란다"라고도 덧붙였다.

LA타임스에 의하면 웨인스타인은 애리조나주의 섹스중독 치료 시설에 입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웨인스타인의 범죄를 폭로한 배우들의 숫자는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 기네스 팰트로를 비롯해 안젤리나 졸리, 레아 세이두, 카라 델레바인 등 A급 스타들이 성추행 피해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그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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