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학교들이 이번 주에 모두 개강한다. 이에 맞춰 어른들의 지능도 한 번 시험해보는 건 어떨까?

편지지 업체 Ryman은 중학생 수준의 질문을 학부모들이 감당할 수 있을지 궁금했다. 그래서 영국 GCSE(중등교육 이수 증명)와 비슷한 수준의 퀴즈를 만들었다.

수학, 영어, 과학, 스페인어, 프랑스어, 테크놀러지/커뮤니케이션, 아트, 음악, 역사 등, 과목별 질문이 10개다. 총 2,165명이 이 퀴즈를 쳤는데 그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2,165명의 평균 성적은 겨우 58.4%였다.

여성의 성적은 57%, 남성은 약간 더 높은 58%였다. 가장 높은 성적을 받은 사람들이 사는 지역은 미들랜드였다(61%).

전체 퀴즈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아래는 퀴즈에서 뽑은, 누구든 알만하지만 반 이상이 틀린 문제 5개다.

1. 영어

이 중에 고유명사는?

a) 런던

b) 도시

c) 목적지

2. 과학

물 분자의 산소와 수소 비율은?

a) 수소 하나에 산소 셋

b) 수소 하나에 산소 둘

c) 수소 둘에 산소 하나

3. 수학

50분의 7을 퍼센트로 나타내면?

a) 21%

b) 14%

c) 35%

4. 아트

'별이 빛나는 밤'과 '난초'를 그린 화가는?

a) 파블로 피카소

b) 빈센트 반 고흐

c) 클로드 모네

5. 테크놀러지/커뮤니케이션

CPU는 무슨 약자?

a) Central Program Unit

b) Computer Program Unit

c) Central Processing Unit

정답은 1. a), 2. c), 3. b), 4. b), 5. c).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허프포스트UK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