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초음파 사진은 한 커플의 기도의 응답이었다.
펜실베이니아 챔버스버그에 사는 커플은 딸 브리엘라를 낳기 얼마 전에 찍은 초음파 사진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사진 좌편에서 누군가가 딸아이를 응시하고 있었다.
브리엘라의 엄마 알리샤 지크는 누구의 이미지인지 즉시 알아차렸다.
그녀는 WPMT에 "사진을 받은 순간... 적어도 나에겐 예수님이었다. 예수와 똑같이 생긴 거였다."라고 당시 느낌을 말했다.
깜짝 놀란 건 아빠 잭 스미스도 마찬가지다.
"완전히 별개의 형태가... 전혀 다른 얼굴이 딸을 보고 있는 거였다!"
커플은 자기들이 그리 종교적이지 못하다는 걸 시인하면서도 초음파에 나온 이미지가 위안이 됐다고 말했다. 두 사람 슬하에 있는 다른 두 아이가 선천성 결함을 앓았기 때문이다. 큰딸은 한쪽 손에 엄지손가락 두 개로 태어났고, 아들은 구순구개열 증상을 가지고 태어났다.
커플의 바람은 현실이 됐다. 위 보도에 따르면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났다.
그런데 브리엘라의 초음파 사진 외에도 흥미로운 초음파 사진이 근래에 더 있다.
지난 2월엔 뱃속 아기가 '악마의 뿔'로 불리는 손가락 모양을 한 걸 보고 놀란 유타 커플도 있었다.
반면에 지난 4월에 아래 쌍둥이 딸 초음파 사진을 본 펜실메이니아 크로이던 부부는 아주 기뻐했다.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