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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로 상대를 '폭행한 혐의' 받은 사람이 실제로 있다

  • 김태성
  • 입력 2017.07.11 08:32
  • 수정 2017.07.11 08:38

피자를 먹는 음식으로만 생각한다면 그건 착각이다. 피자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폭행 혐의'로 이어지는 나라, 바로 캐나다가 있다(얼려서 돌멩이처럼 사용했다는 소리 아님).

CTVNews에 따르면 캐나다의 한 십 대 소년(18)이 소르번 주택가를 지나가고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자기의 자동차 창문 밖으로 흐늘흐늘한 피자 한 슬라이스를 던졌다.

물론 피자를 도로에 버렸다고 '폭행 혐의'를 받은 건 아니다. 길가엔 한 남자가 서 있었다. 날라온 피자에 맞지는 않았지만, 화가 단단히 난 집주인은 CCTV 동영상을 증거로 소년을 고발했다.

뉴펀들랜드 경찰은 소년에게 집주인을 맞히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보고 그를 '폭행 혐의'로 기소했는데, 두 사람 사이에 이전부터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그런데 아까운 피자를 던졌을 정도면 소년에게도 그럴만한 사연이 있지 않을까?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h/t huff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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