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무언가를 만지면 지문이 남는다. 범죄 현장에서도 지문을 남기고, 스마트폰을 만져도 지문이 남는다. 지문 자국이 새겨지는 이유는 그리 복잡한 게 아니다. 지문에서도 땀이 나기 때문이다.
유튜브 채널인 ‘Timelapse Vision Inc’는 바로 이 지문에서 땀이 나는 광경을 포착했다. 마크로 렌즈로 촬영한 지문은 마치 여러 개의 능선처럼 보인다. 바로 그 능선에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수천개의 땀구멍이 있는 것이다. 땀구멍에서 땀이 솟는 광경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