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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가 바디 셰이머들에게 일침을 날리다

  • 김태우
  • 입력 2017.02.09 06:50
  • 수정 2017.02.09 06:51

지난 5일 슈퍼볼 하프타임에서 13분간 눈을 뗄 수 없는 공연을 펼친 레이디 가가는 쇼 직후 어이없는 비난을 받았다. '완벽하지 못한 몸매' 때문이었다. 이에 가가가 바디 셰이머들에게 시원하게 일침을 날렸다.

지난 7일(현지시각), 레이디 가가는 인스타그램에 하프타임 쇼 당시 찍힌 사진을 올리며 아래와 같이 말했다.

그는 "내 몸매가 화제라는 것을 들었다. 나는 내 몸이 자랑스럽고, 여러분도 여러분의 몸을 자랑스러워 해야 한다. 여러분이 누구든, 어떤 일을 하든, 성공하기 위해서 남의 구미에 맞출 필요는 전혀 없다. 나는 이에 대한 백만 가지 이유를 댈 수 있다."며 자신의 몸매를 조롱한 이들에게 일갈했다.

가가는 이어 "스스로가 되시라. 포기하지 말고 그대로의 모습이 되시라. 챔피언들은 그렇게 한다. 나를 지지해줘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는 레이디 가가가 바디 셰이머들을 비난한 첫 사례가 아니다. 가가는 지난 2014년 콘서트 직후 "굴곡이 있고, 자랑스럽다"는 캡션과 함께 아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Curvy and Proud ????

xoxo, Joanne(@ladygaga)님이 게시한 사진님,

 

허핑턴포스트US의 'Lady Gaga Shuts Down Body Shamers After Super Bowl Performanc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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