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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이 당선되면 쓰려던 색종이 조각들은 어떻게 됐을까?

지난 9일, 도널드 트럼프가 제45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됐다. 힐러리 클린턴의 압승을 예상했던 지지자들은 이날 많은 눈물을 흘렸고, 곧 미국 곳곳에서 '그는 나의 대통령이 아니다"라며 시위를 열기도 했다.

하지만 당선 파티에서 클린턴의 승리를 예상하고 준비해놓은 축하 포와 함께 터뜨리려고 했던 색종이 조각(confetti)은 어떻게 됐을까?

트럼프 당선이 확실시되자 힐러리 대선 캠프 직원들은 지지자들을 돌려보내고 행사장 철수에 돌입했다. 당시 색종이 조각들은 축하포에 들어있었던 상태였고, 직원들은 결국 쓰지 못한 색종이 조각을 종이박스에 쓸어담아 어디론가 보냈다.

어쩐지 씁쓸해 보이는 마지막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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