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는 셀러브리티로서만 유명한 게 아니라, 음식업 사업가로도 악명이 높다.
트럼프 스테이크와 트럼프 워터가 대표 품목인데, 그의 주머니에 아주 커다란 구멍을 낸 실패작들이다.
그런데 이번엔 트럼프 샌드위치? 아니. 그가 출시한 신제품이 아니라 Beau's라는 수제 맥주를 파는 식당에서 장난으로 설정한 제품이다.
그런데 나열된 그 재료가 너무나 적절하다. 한번 보자.
트럼프 샌드위치
- 흰색 토스트 빵
- 발로니(즉, 헛소리) 가득
- 러시아 소스
- 그리고 아주 작은 피클(즉, '그것')
즉,
허풍으로 가득한 백호주의자 트럼프가 러시아의 푸틴을 칭찬했다는 점과 아무리 자기 '그것'이 크다고 큰소리 쳐도 사실과 멀다는 취지다. ㅋㅋ.
편집자주 : 도널드 트럼프는 꾸준히 정치적 폭력을 조장하고, 그는 상습적인 거짓말쟁이이며, 겉잡을 수 없는 제노포비아, 인종주의자, 여성혐오주의자인 데다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태생이 아니라고 믿는 사람들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반복적으로 -전 세계 16억명에 달하는- 무슬림의 미국 입국을 금지하겠다고 말하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