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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0일 14시 25분 KST

영화 '러브 액츄얼리'와 '러브레터'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 재개봉한다

역대 재개봉 1위 영화들이다.

각 배급사
영화 러브 액츄얼리(좌)/러브레터(우) 포스터 이미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연말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연말 특수를 맞아야 할 극장가는 그야말로 ‘암흑기‘다. 공유, 박보검 주연의 ‘서복‘, 디즈니, 픽사의 신작 ‘소울’ 등 기대작 개봉이 내년으로 미뤄졌고, 일부 영화들은 아예 넷플릭스행을 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오랫동안 국내 관람객에게 사랑을 받은 로맨스 영화 2편이 나란히 재개봉을 앞두고 있다. 리차드 커티스 감독의 ‘러브 액츄얼리‘, 이와이 슌지 감독의 ‘러브레터’가 그 주인공이다. 러브 액츄얼리는 12월16일, 러브레터는 12월23일 각각 재개봉한다.

두 영화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재개봉한 영화로도 잘 알려졌다. 러브 액츄얼리의 경우 2003년 12월 개봉한 이후 2013년, 2015년, 2017년, 2019년 총 4회 재개봉할 때마다 관람객의 선택을 받았다. 매년 겨울이 되면 영화 O.S.T인 ‘All You Need Is Love’를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을 정도로 국내에서 친숙한 영화다.

‘하나와 앨리스’ ‘4월의 이야기’ 등 감수성 짙은 로맨스로 국내에서도 큰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이와이 슌지 감독의 대표작 ‘러브레터’는 1999년 국내 정식 개봉 이후 2013년, 2016년, 2017년, 2019년 겨울마다 재개봉했다.

두 영화는 이번에 나란히 5회 재개봉으로 또 한번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워너브라더스코리아
10일 개봉하는 영화 '조제'

한편, 12월 국내 영화계 최대 기대작인 한지민, 남주혁 주연 영화 ‘조제‘가 10일 개봉하는 가운데, ‘이웃사촌‘을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조제‘는 소설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 그리고 동명의 이누도 잇신 감독의 영화를 한국 식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 ‘페르소나’ 등을 연출한 김종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