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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20일 10시 20분 KST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일 만에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 (9월20일 0시)

코로나19 사망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Chung Sung-Jun via Getty Images
인천 부평구에서 보건당국 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2020년 9월17일.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82명 발생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확진자가 급증한 지 38일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떨어진 것이다. 해외유입은 10명,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72명이다. 사망자는 5명 발생했다.

다만 수도권 누적 확진자는 이날까지 1만명을 넘어 우려를 더하고 있다. 고령층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사망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재유행을 초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82명 발생해 총 2만2975명(누적)을 기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88명, 격리 중인 사람은 2434명으로 전날 0시 대비 111명 감소했다.

일일 확진자는 지난달 14일 100명을 넘어선 이후 37일째 세 자릿수를 유지했으나 이날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를 보면 지난 8월27일 441명까지 증가한 후 감소세로 전환해 9월3일 200명 미만으로 떨어졌다. 이후 이날 8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3일부터 20일까지 ’195→198→168→167→119→136→156→151→176→136→121→109→106→113→145→126→110→82명’이다.

신규 확진자 82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28명, 부산 6명, 대구 2명, 인천 3명, 대전 2명(해외 1명), 울산 1명, 경기 26명(해외 2명), 충북 1명, 충남 1명, 경북 5명(해외 1명), 경남 1명, 검역과정 6명 등이다.

지역발생 추이는 3일부터 18일까지 ’188→189→158→152→108→120→144→141→161→118→99→98→91→105→145→109→106→7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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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0년 9월15일.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은 서울 28명, 경기 24명, 인천 3명으로 총 55명이다. 전날보다 35명 감소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17명으로 전날 16명과 큰 차이가 없었다.

서울에서는 전날 새롭게 등장한 동훈산업개발(부동산관련업) 관련 확진자가 총 9명으로 늘었다. 이는 서울시가 분류한 발생 원인별 확진자 중 가장 크게 증가한 수치다.

강남구는 해당 회사 전현직 직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소 19명이 확진됐다며 직원들은 밀집된 공간에서 상담업무를 했기 때문에 전파가 일어나기 쉬운 환경이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1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남구 동훈산업개발 관련 확진자 2명이 늘었으며, 남양주 북클럽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됐다. 이외에도 지역감염을 통해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에서는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인천 미추홀구 소망교회에서 교회 신도 1명(인천 879번)이 추가로 확진됐다. 다만 최초 확진자의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북 포항에서도 북구에 거주하는 80대 남성(포항 71번)이 확진됐는데, 포항 66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경주에서는 40대 여성 2명, 50대 여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 중이다.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10명이다. 지역사회 4명, 검역단계 6명을 기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의 유입국가는 대륙별로 중국외 아시아 6명, 유럽 3명, 아메리카 1명으로 나타났다. 국적은 내국인 1명, 외국인92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난 383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전체 치명률은 1.67%로 나타났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감소한 146명을 나타냈다.

누적 의심 환자는 222만6701명이며, 그 중 217만9452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2만297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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